추리소설의 대가 ‘애거사 크리스티’ 작품 탄생 105주년, 그의 명품 추리소설 톱 3

애거사 크리스티의 첫 작품이 탄생한 지 105주년이 되는 해, 첫 작품을 포함해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작품을 소개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11 [16:46]

추리소설의 대가 ‘애거사 크리스티’ 작품 탄생 105주년, 그의 명품 추리소설 톱 3

애거사 크리스티의 첫 작품이 탄생한 지 105주년이 되는 해, 첫 작품을 포함해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작품을 소개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1/01/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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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사건과 범인을 추적하는 명탐정, 뜻밖의 반전 등은 추리소설의 ‘백미’다. 이러한 요소 덕분에 추리소설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처럼 큰 사랑을 받아온 추리소설을 집필한 작가들은 많다. 그리고 이들 중에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사람도 많은데, 대표적인 인물이 ‘애거사 크리스티’다.

 

올해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첫 작품인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이 탄생한 지 만 105년이 되는 해이다. 1916년에 완성된 이 작품은 4년 후인 1920년에 출간되었다. 출판업자를 찾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애거사 크리스트의 공식 데뷔 시기는 1920년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과 호평을 받는 추리소설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의 첫 작품 탄생 105주년을 맞아, 그의 첫 추리소설과 함께 그동안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아온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책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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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숨기고 싶은 비밀을 가진 열 명의 사람들이 한 외딴 섬으로 초대된다.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저택으로 향하는데, 그 저택에는 온갖 섬뜩한 내용의 동요 가사가 적힌 액자들이 걸려 있다. 그리고 동요가 흐르자, 열 명은 차례차례 죽음을 맞이한다.

 

이 책은 1억 부 이상 팔리며 애거사 크리스티 최고의 소설로 꼽힌다. 출간 이래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 중 하나이자 세계 3대 추리소설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09년에 ‘가디언’이 선정한 ‘애거사 크리스티 베스트’에 올랐으며, 작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작품성을 증명하는 동시에 대중문화에 대한 이 작품의 영향력이 큼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의 패러디 에피소드가 유명하다.

 

[도서 정보]

도서명: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지은이: 애거사 크리스티(김남주 옮김)

출판: 황금가지, 331쪽, 1만원, 2013.12.31.

 


 

두 번째 책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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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야기는 폭설에 고립된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서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열차에 타고 있던 열두 명의 승객들은 각자의 알리바이를 증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사건은 점차 ‘오리무중’으로 빠져든다. 진범을 찾아내기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에르퀼 푸아로’가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승객들이 펼쳐 놓는 알리바이와 밀실에서 이뤄지는 추리는 독자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높인다.

 

‘오리엔트 특급 열차’는 애거사 크리스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가디언’이 선정한 ‘애거사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애거사 크리스트의 작품에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탄탄한 인기 덕분에 이 작품은 몇 차례 영화화되기도 했다. 1974년 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은 시드니 루멧 감독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알버트 피니‧로렌 바콜‧잉그리드 버그만‧숀 코너리 등의 명배우들이 출연했다. 최근에 개봉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은 케네스 브래너가 제작했으며, 케네스 브래너‧페넬로페 크루즈‧윌렘 데포‧주디 덴치‧조니 뎁‧미셸 파이퍼 등의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했다. 후속작인 ‘나일 강의 죽음’도 영화화를 확정했고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서 정보]

도서명: 오리엔트 특급 살인

지은이: 애거사 크리스티(신영희 옮김)

출판: 황금가지, 341쪽, 1만원, 2013.12.31.

 


 

세 번째 책은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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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첫 작품이며, 그가 탄생시킨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휴가를 받은 아서 헤이스팅스 대위는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존 캐번디시를 만난다. 이후 그의 새어머니가 소유한 ‘스타일스 저택’으로 초대를 받는다. 가족들을 손아귀에 쥐고 있는 캐번디시 부인은 자신보다 20살 어린 남자와 결혼해 잉글소프 부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스타일스 저택의 가족들 사이에서 기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었다. 재혼에 반대하던, 잉글소프 부인의 친구 애벌린이 부인과 말다툼을 한 후 저택을 떠난다. 이 일이 있은 후 저택에는 사악한 기운이 흐르게 되고, 며칠 후에는 잉글소프 부인이 죽음을 맞는다. 그녀의 사인은 ‘스트리크닌’에 의한 중독사로, 누군가 그녀를 살해한 것이 명백해진다. 이에 명탐정 푸아로가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은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 데뷔한 탐정 푸아로는 ‘셜록 홈즈, 브라운 신부’와 함께 세계 3대 명탐정으로 꼽히게 되었다. 이 작품은 작가들이 뽑은 ‘애거사 크리스티 소설 베스트 9’에 이름을 올려 명작으로 불린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추리소설 장르 자체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 등에게 적합한 책이다.

 

[도서 정보]

도서명: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지은이: 애거사 크리스티(김남주 옮김)

출판: 황금가지, 328쪽, 1만원, 2015.07.10.

 

[북라이브=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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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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